미루고 미루던 월드워z를 엄마를 모시고 가서 드디어 보고왔습니다
초반 몇분간은 집중해서 잘 봤는데...
결말이...
응? 끝이야?라는 생각을 들게하는..
뭐랄까 떡밥을 회수하지 않은듯한 찝찝함?
한창 전개해나가다가 상영시간 다돼서 급히 끝내버린것같은 느낌?
큰 기대하지 않고 가서 봤으면 재밌었을 수도 있겠지만, 한참을 미루고 미루는 동안 기대가 커진건지 그다지...
원작을 보면 궁금증이 해소가 되려나..